부처의 자비로움이 주위를 감돌다

쇼린지

8세기 창건

聖林寺

사쿠라이 마을을 벗어나 고지에 세워진 조용한 절. 산 사이로 미와야마를 바라볼 수 있다.

십일면관음상[十一面観音立像] / 국보 8세기 제작

마치 모든 것을 포용하는 듯한 온화함을 가진 불상. 많은 미술가가 절찬하는 불상이다. 일본 조각 역사의 대표작 중 하나로 여겨진다. 관광객이 그리 많지 않으며, 정숙함 속에 천천히 불상과 마주할 수 있다.

한때 오가미 신사 경내지 있었던 다이고린지(大御輪寺)의 본존이었다. 메이지 시대가 되고, 신불분리・폐불훼석(불교적인 것을 파괴하고 승려의 특권을 없애는 것)의 바람이 불어 불상은 1868년에 이 지역에서 철수되었다. 일본의 국보 제도가 발족되고 나서 제1차 국보로 선정되었다. 이때 지정된 국보 불상은 고작 24좌에 불과하다.

고야스엔메이지조(子安延命地蔵)  子安延命地蔵 / 18세기 건립

쇼린지의 본존. 순산과 육아・아이 점지의 부처.
이 절의 승려 몬슌(文春)이 그의 누이를 비롯하여 많은 마을 사람이 난산으로 괴로워하던 것으로 인해 만들어졌으며, 자신이 만든 목각 불상을 등에 업고 전국 행각을 하면서 4년 7개월에 걸쳐 봉납하였다.
지금도 순산이나 아이 점지를 기원하는 사람들이 방문하며 신앙을 다진다.

위치

배관 시간
9:00-16:30
Admission fee
배관료 어른600엔、초등학생300엔
가는 방법
사쿠라이역에서 10분
버스정류장 사쿠라이역 남쪽출구→(사쿠라이시 커뮤니티 버스 도노미네선 8분)→버스정류장 쇼린지→도보로 금방→쇼린지

* 버스는 약 1시간에 1대뿐이니 주의할 것.
관람 소요시간
30분-1시간
주소
나라현 사쿠라이시 시모 692
奈良県桜井市下692
전화
0744-43-0005